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삶의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성경이 그저 두껍고 어려운 책이 아니라 제게 힘을 주시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3)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고 나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방황하거나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곳에서 흔들리지 않는 진리를 꼭 발견하길 바라요!

아이가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지혜를 배우고,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영적인 온실’이었습니다.

친구와 다투었을 때 용서하는 법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법을,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섬김의 기쁨을 배우며 아이의 인격이 믿음 안에서 성숙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험한 세상 속에서 우리 아이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도록 길러주시는 귀한 사역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Global Children’s Club는 달랐습니다. 믿음 좋은 선생님들께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이야기와 찬양, 율동으로 말씀을 가르쳐주시니 아이가 주일만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어요.

어느 날, 밥 먹기 전에 먼저 기도하고, 배운 찬양을 흥얼거리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은혜입니다.